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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足足 관리하면… 하이힐 멋쟁이

주 3~4회 이상 신지말고 운동을 생활화해라
관리만 잘해도 무리 덜가 패셔니스트 반열에

한여름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핫팬츠와 하이힐’.

유행이나 건강한 몸매를 뽐낼 수 있을 뿐더러 입은 사람과 보는 사람들에게 시원함을 주는 아이템이다.

올 여름에는 10cm가량의 아찔한 굽높이의 하이힐이 인기라고 하는데…. 패션에 관심이 있고, 멋내기 좋아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있어 하이힐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아이템이지만 스타일을 살리기 위해 하이힐을 즐겨 신다 보면 관절에 부담을 주기도 한다.

관절은 우리 몸에서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고 외부의 충격과 체중의 하중을 견뎌내는 완충작용을 하는데, 하이힐을 신으면 다리와 허리, 발목에 부담이 많이 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멋내기 좋아하는 이들에게 플랫슈즈와 운동화만을 신으라고 강요하기는 어려운 일.

관절에 부담이 덜 가고 관절 건강을 지켜주면서 하이힐을 신는 방법을 튼튼마디한의원(http://www.ttjoint.com)이 조언한다.

◇번갈아 신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하이힐을 신어야 한다면 일주일에 3~4회 이상을 넘기지 말고, 편안한 신발과 번갈아 가면서 신어야 한다.

출근하면 직장 내에서는 편안하고 굽이 낮은 신발로 갈아 신고, 퇴근 후 집에서는 따뜻한 온찜질로 무릎과 발목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잠을 자기 전 발을 심장 보다 높게 올리고 있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부기가 빠지고 관절에 휴식을 줄 수 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먹어야 패셔니스트가 된다=균형 잡힌 식단에 맞추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되 뼈와 관절을 지켜주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 곰탕, 등푸른 생선, 뼈째 먹는 생선을 충분히 먹는다.

잘 붓는 경우에는 짜게 먹는 습관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하이힐 마음껏 신으려면 틈틈이 운동을 해야 한다=관절에 좋은 운동으로는 관절과 주변 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근력강화운동과 유산소운동,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유연성 운동이 좋다.

관절에 부담을 적게 주면서 관절조직을 강화할 수 있는 걷기, 자전거타기, 수중운동 등이 특히 좋다. 1주일에 3회이상, 1회 20~30분 가량 꾸준히 운동하고, 틈틈이 맨손체조와 스트레칭으로 관절의 긴장을 풀어 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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