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이영미술관은 8월 31일까지 ‘이영미술관으로 떠나는 예술 체험 여행’을 진행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넓은 공간에서 직접 만지고 느껴보는 활동을 통해 현대 한국 미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이다.
친환경적인 재료를 이용해 설치 작품을 만들어 보는 ‘나무 형태의 조형물 만들기’, 손으로 드로잉해 입체 조형물을 만들 수 있는 ‘핑거 페인팅으로 만드는 동물 모빌’, 재활용품으로 ‘에코 양초 만들기’, 책과 현대미술의 만남 ‘아트 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미술관 예절에 대해 배우는 것을 시작으로 전시 관람을 통한 작가와 작품의 이해, 창작활동, 서로의 감상과 느낌을 나누는 자리로 이어지는 일정은 아이들에게 창작의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서로 의견을 나누고 칭찬해주는 과정으로 감성 발달의 계기를 갖게 될 것이다.
참가 대상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1회 50명 선착순 마감).
신청기간은 8월 30일까지며 신청은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ieyoung@icamkorea.org), 팩스(031-282-8846)로 가능하다.
참가 비용은 1회 2만원.
(문의: 031-213-8223, www.icam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