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구름조금동두천 26.2℃
  • 맑음강릉 30.7℃
  • 흐림서울 27.5℃
  • 구름많음대전 27.1℃
  • 구름많음대구 28.1℃
  • 맑음울산 26.9℃
  • 구름조금광주 27.1℃
  • 맑음부산 26.8℃
  • 구름조금고창 27.0℃
  • 맑음제주 28.3℃
  • 구름조금강화 26.6℃
  • 맑음보은 24.6℃
  • 맑음금산 25.3℃
  • 구름조금강진군 25.9℃
  • 맑음경주시 25.5℃
  • 맑음거제 25.7℃
기상청 제공

[영화] 이주의 개봉작

 

●누들

감독: 아일레트 메나헤미

배우: 밀리 아비탈, 바오치 첸

비행을 마치고 집에 도착한 스튜어디스 미리에게 중국인 가정부는 한 시간만 아이를 봐달라고 부탁한다.

황급히 집을 나간 가정부는 아무리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다. 미리의 가족들과 친구들은 아이의 등장에 서로 티격태격 하지만 작은 이방인 ‘누들’을 위해 미리와 함께 힘을 합치기로 한다. 프로급 젓가락질 실력, 귀엽게 국수를 먹는 ‘누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나서는데….

2007년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던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감독: 김정민

배우: 예지원, 탁재훈

필름이 끊어질 때 까지 술 마시는 습관 때문에 항상 사고를 달고 다니는 유진, 만만한 안주거리 같은 10년 지기 친구 철진. 인생의 쓴맛, 단맛 모두 겪은 유진의 가장 큰 문제는 술을 마시면 필름이 끊어지는 블랙아웃 증상.

유진은 그러다가 직장 상사에게 대들어 회사에서도 잘려버리고, 결국 취직을 해서 자리를 비우게 된 철진 대신 그의 커피숍에 빌붙기로 한다.

술을 둘러싸고 일어나 여러가지 코믹한 사건 사고들이 관객들을 폭소의 도가니로 밀어넣는다.

더불어 신이의 한층 더 성숙해진 애드립 작렬 코믹 연기,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이 화끈하고 과감한 연기로 명품 코믹을 선사할 것이다.

 

●젤리피쉬

감독: 쉬라 게픈, 에트가 케렛

배우: 사라 애들러, 게라 샌들러

‘세 명의 여자, 세 번의 만남, 세 번의 기적. 잊고 있었던, 잃어버렸던 꿈이 이루어진다’

5살 꼬마와의 우연한 만남으로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게 되는 스무살 아가씨 ‘바티야’, 호텔에서 만나게 된 여류작가를 통해 잊고 있던 꿈을 되찾게 되는 ‘케렌’, 만나면 싸우기만 하는 모녀지간의 메신저가 되면서 잃어버렸던 희망을 찾아가는 필리핀 이주노동자 ‘조이’.

총 3 개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얽히면서 감동의 순간들을 연출한다. 2007년 칸느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수상을 시작으로 토론토 국제영화제, 산세바스티앙 국제영화제, 코펜하겐 국제영화제 등 수많은 국제영화제에 초대된 바 있는 화제작.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