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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에 시린손 걱정 뚝!

이천·성남에 ‘징검다리 빨래방’ 개소

 



무의탁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징검다리 빨래방’이 동부적십자봉사관(이천시 소재)과 중부적십자봉사관(성남시 소재)에 설치됐다.

2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징검다리 빨래방’은 지난 4월 수원에서 열린 ‘제47차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총회’에서 결정,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장 장예순)가 5천만원을 지원해 설치돼 개소식을 가졌다.

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징검다리 빨래방은 지역 적십자 봉사원들이 복지시설이나 취약계층에게서 빨랫감을 수거, 세탁을 거쳐 다시 전달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동부봉사관과 중부봉사관에 각각 세탁기(15kg) 6대와 4대가 설치된 징검다리 빨래방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장예순 위원장은 “시설이 열악한 미신고 사회복지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따른 무료세탁봉사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세탁장소와 시간적 제약을 덜 받는 빨래방 운영 지원을 총회에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2대의 이동세탁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총 256회의 세탁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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