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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2.0 시대’ 개막

디지털도서관 29일 준공식
언제 어디서든 ‘클릭’ 접근

한국을 넘어 세계 도서관문화의 지형도를 바꿀 새로운 개념의 ‘국립 디지털도서관’이 완공됐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성남기)은 29일 서울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 부지 내에 완공된 디지털도서관의 준공식을 갖고 도서관2.0 시대의 개막을 선포한다.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이하 디지털도서관)은 지금까지 알려진 전자도서관의 개념을 뛰어넘어 누구나가 언제 어디서나 손쉽고 편리하게 고품질의 디지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큰 특징이다.

또 최첨단 무선 네트워크 환경 구축을 통해 도서관 내·외부 어디에서나 영상, 전자도서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자료들을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디브러리’)을 제공한다.

미 의회도서관 등 세계 주요 도서관을 비롯해 기관이나 단체, 개인 등이 가진 다채로운 정보 등을 연계, 총 1억 건이 넘는 콘텐츠가 제공된다.

2005년 12월 착공후 3년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된 디지털도서관은 지하 5층, 지상 3층, 건물면적 3만8014㎡의 규모로서 다국어정보실, 디지털열람실, 복합상영관, 세계 최초의 9단모빌랙 자동화서가 등 첨단시설과 잔디광장, 한국정원, 디지털북카페, 실내정원 등 ‘자연과 인간, 정보가 함께하는 친환경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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