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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판사’ 메리크리스마스~

수원지법 판사, 직원·민원인에 희망선물 전달

‘딱딱한 법원 청사에 빠알간 복장에 흰수염을 붙인 산타클로스가 나타났다’

갑자기 나타난 산타클로스는 민원인들과 직원들에게 희망이 가득담긴 선물을 선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24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수원지법(법원장 김진권) 구내식당에 갑자기 산타클로스가 나타났다. 이 산타클로스는 김창보 수석부장판사와 김영욱 사무국장, 박도철 총무과장이 평소의 법복 대신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고 구내식당을 방문해 직원들과 민원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이벤트는 국내외 경제위기로 어려운 시기에 성탄절의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법원 직원들과 민원인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들은 복주머니에 초콜릿과 사탕, 희망편지를 담아 전달하면서 ‘국민과 함께 하는 법원’, ‘국민에게 다가가는 법원’을 심어주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민원인들은 평소와 다른 법관과 법원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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