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감성 교육을 ‘꾸루꾸루와 친구들’이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한다.
순수 창작 뮤지컬인 ‘꾸루꾸루와 친구들’은 캐릭터만 원작을 사용할 뿐, 기획 및 연출, 시나리오 모두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실제로 무대 위서 비가 오고 눈도 오고 바람도 불고 빛이 쏟아지고 나무가 자라는 마법과 같은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다.
그리고 아이들은 실제 초록 숲에 와 있는 것과 같은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 보고 느끼고 듣는 아이들의 감성을 두드리는 아이들 전용 뮤지컬.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과 발달에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영상을 이용하여 캐릭터를 소개하고 종이컵모양의 우주선과 무지개, 은하수 장면 등 무대와 조명의 조합을 통해 보여 지는 환상을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주인공 인형들이 초록 숲 마을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3세에서 6세까지 미취학 아동들이 사회성에 자연스레 눈뜰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관람료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관람시간 12시, 14시, 16시(1일간 3회씩).(문의:031-378-42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