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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우리가락으로 ‘얼~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초청 ‘신년음악회’ 15일 오산문예회관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관현안단인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 신년음악회를 갖는다.

프로그램은 관현악 ‘축제’, 소금협주곡 ‘파미르고원 수상곡’, 관현악 ‘방황’, 해금협주곡 ‘공수받이’ 등 모두 6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축제’는 신명을 놀이의 방식으로 풀어본 음악으로 우리의 농악장단 중에서 별달거리장단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또 ‘파미르고원 수상곡’은 중국 신장 티지크족의 음악소재를 주제로 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과 새로운 창작음악의 보급이라는 두 가지 임무를 수행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창단이후 정기연주회 290여회와 특별 연주회 1천300여회를 비롯, 해외공연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전통음악에 바탕을 둔 현대적인 수많은 창작 관현악곡을 개발하고 소개해 한국의 창작 음악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국악가요, 퓨전음악, 영상음악 등 새로운 실험을 통해 한국음악의 대중화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

더불어 지난 2006년, 박상진 지휘자를 단장으로 영입해 21세기의 국악의 새로운 월드뮤직화를 위한 도약을 준비하며 국악관현악의 선두주자로써 미래를 이끌 악단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박상진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음대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교육학석사, 성균관대학교대학원에서 예술철학을 전공하여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관람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031-378-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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