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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수원중앙침례교회 캄보디아 선교활동

교인·의사진 100여명 15일 복음전파 출국
축구대회·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마음 전해

수원중앙침례교회가 교인, 학생, 의사진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문화교류 선교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한다.

이번에 파견되는 선교단은 오는 15일부터 8일간 캄보디아 현지인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선교와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 1월2일 담임목사로 취임한 고명진 목사를 비롯해 왕성해 해외선교위원장 등 교회 임원들이 대거 동행하는 이번 선교단은 캄보디아에서도 외지인 껌뽕뽀우 마을과 껌뽕딸롱 마을이다.

선교단이 방문할 껌뽕뽀우 마을과 껌뽕딸롱 마을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옛날 러시아 승합차로 15시간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외지 중의 외지다.

지난 2004년부터 캄보디아 선교활동을 펼쳐온 중앙침례교회 선교단이 우연한 껌뽕뽀우 마을을 알게 돼 올해 처음 선교지로 결정하게 됐다.

이 곳은 다른 이들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곳으로 캄보디아 인들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은 마을이란 게 왕성해 위원장의 설명이다.

‘미션 2020’의 목표를 가지고 해외 선교를 벌이고 있는 고명진 목사와 왕성해 위원장을 만났다.(‘미션 2020’은 중앙침례교회 선교사역부를 통해 2020년까지 국내외에 200명 선교사 파송, 200개 교회개척, 20개 선교센터 건축, 전 교인 단기선교 체험 및 매월 첫 주 선교헌금에 동참하는 것이다.)

고명진 목사는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캄보디아 껌뽕뽀우 마을 사람들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해 이곳을 선교지로 선택했다”며 중앙침례교회의 선교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고 목사는 또“우리 교회는 한 국가의 전략적 복음화를 위해 정치적, 종교적으로 선교활동에 제약받지 않는 몽골과 캄보디아를 집중 선교 국가로 선택했다”며 “몽골과 캄보디아에 대한 해외선교 사역의 전략적 방법은 문화교류를 통한 선교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화교류를 통한 선교사역은 복음증거에 저항 요소인 정치, 종교, 문화의 거센 저항을 오히려 선교사역의 능동적 협력으로 전환 할 수 있다”고 덧붙혔다.

이에 따라 이들은 지난 2007년 12월28일 캄보디아 프놈펜 국립 경기장에서 6만명의 캄보디아 시민을 초청해 국가대항 축구대회, 양국가 문화공연과 의료봉사 및 정치, 경제교류를 통한 성공적인 복음 집회를 가졌었다.

왕성해 위원장은 “15일에 100여명의 선교단이 출발 예정으로 이번 단기선교의 목표는 미션 2020 계획의 로드맵에 따라 2009년 목표인 선교센터 창립 예배를 드리는 것”이라며 “선교센터 창립을 위해 이번에도 축구, 의료, 이미용, 어린이 태권도팀, 부채춤 공연팀, 아동 문화사역, 특별 중창단 등이 캄보디아 각계 각층과의 교류를 통한 선교활동이 이루어 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중앙침례교회은 향후 2020년까지 중앙교회 해외선교 사역을 통해 몽골과 캄보디아의 완전한 복음화 및 전략적 선교센터 건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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