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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산타루치아 성당 성가대 공연

이탈리아 산타루치아 성당의 성가 중창단이 오는 13일 분당 요한성당에서 천주교 미사 때 부르는 성가와 세계 각국의 토속 리듬을 조화시킨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평협)이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주한 교황청대사관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의 산타루치아 델 곤팔로네 성당 성가대의 5중창단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창단의 지휘자 피에트로 비지냐니는 세계 각국이 미사 때 쓰는 성가가 어떻게 정착했는지 탐구하면서 전통의 그레고리 성가와 조화를 이루는 방안을 찾아온 것으로 이번 공연이 한국에서 초연이다.

‘거룩함으로의 여행-만백성의 성가’이 주제인 것처럼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의 전통 성가와 흑인 영가를 채보해 그레고리 성가와 번갈아 부르며 ‘음악간 교류’를 추구한다

각 공연은 중창 단원이 직접 성당의 파이프 오르간과 기타, 북 등 악기를 연주하며 반주하는 방식으로 약 1시간30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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