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구름많음동두천 18.7℃
기상청 제공

수원 삼성축구단, 새 옷 입고 세계로 뛴다

개막전서 첫선… 내일부터 예약판매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와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더블 챔피언’ 수원 삼성이 2009 시즌에 입을 새로운 유니폼을 발표했다.

수원은 12일 “새 유니폼은 아디다스사의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아시아의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불편함이 없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라며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첫선을 보인다”라고 밝혔다.

새 유니폼에는 축구도시 수원의 프라이드를 아시아에 알린다는 의미로 ‘축구★수도’라는 글자를 유니폼 상의 하단에 한글로 새겨넣었으며 목 뒤쪽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의 이미지를 새겨넣었다. 아디다스 유니폼에 한글이 새겨지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비상하려는 수원구단의 의지가 담겨 있다는 게 구단 측 설명이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선수들이 아시아의 다양한 기후 조건에도 동작의 불편함 없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전체적인 색상은 수원의 전통적인 날개문양(빗살무늬)과 청백적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번 ‘축구★수도’유니폼은 오는 14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