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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무용극 ‘동심 들썩’

부천문화재단, 30일부터 ‘엄마, 우리춤에 자연이 보여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극장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우리 춤으로 표현한 무용극 ‘엄마, 우리 춤에 자연이 보여요’가 펼쳐진다.

우리의 전통 춤인 부채춤, 장고춤, 춘앵전 등이 갖고 있는 각각 소재의 특성을 찾아 탐색해 자연 속의 어우러진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무대예술로 승화시켰다. 대사가 없는 옴니버스 구조 안에 자연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그려 넣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꼭두각시의 해설로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지난 2006년 8월 최초 제작된 ‘엄마, 우리춤에 자연이 보여요’는 한국의 전통 춤인 부채춤, 장고춤, 춘앵전 등 한국의 전통 춤이 갖고 있는 각각 소재의 특성을 찾아 탐색하고 새롭게 표현해 자연 속에 어우러진 한국 춤의 정서를 온 가족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무용이다. 대사가 없는 넌버벌 형식의 옴니버스 구조안에 각기 다른 소재들이 자연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한국 춤으로 구성한 가족극이다.

1장 꽃과 나비, 2장 봄날의 꾀꼬리, 3장 개미왕국, 4장 비님 오는 날로 구성돼 각 장은 꼭두각시가 관객과 작품을 넘나들며 시종 공연을 이끈다. 특히 이 작품은 타악이 작품에 녹아 작품의 배경음악이자 주요장면의 역할을 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춤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본 공연은 24개월 이상 아동이 관람 가능하며 약 60분간 8천원의 관람료로 즐길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나 전화 032-320-6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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