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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성’ 파고드는 클래식

고양아람누리 ‘겨울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각기다른 실내악 앙상블 공연… 31일·내달1일 선봬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 1월 청소년들에게 정서함양과 클래식음악의 즐거움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제8회 겨울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가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오후 4시에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제8회 겨울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는 예인예술기획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3년, 2006년, 2007년, 2008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전석 매진이라는 성원을 받은 바 있다.

더욱이 올해는 한층 더 새롭고 흥미로운 내용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유명 음악인들이 출연해 청소년들과 관람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해 지적능력향상과 감수성 함양 및 문화적 체험에 기여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31일에는 클랑 목관5중주(Klang Woodwindquintet)의 ‘클래식이 즐거워지는 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클랑 목관5중주는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는 물론 음악춘추, 영산아트홀 초청연주회, 한국여성작곡자협회 정기연주회, 청소년음악회를 비롯해 여러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자선음악회 등을 실행해온 단체다.

또 목관연주의 대중화에 힘쓰고 개개인이 국내에서 젊고 유능한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클랑 목관5중주는 클라리넷 이용근(리더), 플루트 이봉환, 오보에 이훈송, 바순 인태영, 호른 김지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실내악 발전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두번째 날에는 이니스 앙상블(IGNIS Ensemble)의 ‘음악을 그리는 앙상블 여행’이 이어진다.

“꾸밈없이 독창적이며 새롭고 인상적인 소리(Ingenously Genuine, New and Impressive Sound)”를 뜻하는 머리글자 이니스(IGNIS)는 라틴어로 ‘열정’을 의미한다.

음악에 대해, 특히 다양한 실내악 분야의 음악에 대해 같은 방향성과 생각을 가진 젊은 연주자들이 모인 ‘앙상블 이니스’ 는 열정이라는 공통분모로 함께 끊임없는 연구와 연주하는 과정을 통해 저마다의 고유한 색깔을 하나의 하모니로 녹여 청중에게 독창적이고 꾸밈없는 새로운 소리로 다가갈 예정이다. 관람료는 으뜸자리 1만5천원, 좋은자리 1만원이며 단체 20인 이상은 10% 할인을 받는다.(문의:예인예술기획 02-58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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