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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안성 미산골프장 반대…천주교 수원교구 집회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 신자와 경기지역 환경·시민단체 회원 등 1천여명은 6일 경기도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안성 미산골프장에 대한 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 승인 결정을 취소하고 재심의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책위의 산림조사에 대한 현장검증, 녹지자연도 재조사 및 골프장 백지화의 결정 촉구에 대한 경기도식 응답이었다”며 “경기도는 우리 대책위의 염원을 뒤로 하고, 도시계획위 결정내용에 대한 질의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안성시에서 경기도 도시계획위의 결정내용을 반영한 조치계획이 올라오면 그 때 보자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달 20일 부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지속적으로 가지는 등 미산골프장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다.

미산골프장 문제는 2002년 S개발이 천주교 미리내성지에서 3㎞가량 떨어진 109만㎡ 부지에 27홀(2004년 22홀로 변경)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하겠다고 나서면서 불거졌으며 환경파괴 등을 주장하는 천주교계와 환경.시민단체들의 반발로 승인이 보류되다 6년만인 지난달 16일 조건부 승인 결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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