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월)

  • 흐림동두천 24.7℃
  • 흐림강릉 32.7℃
  • 서울 26.7℃
  • 흐림대전 31.1℃
  • 구름많음대구 33.5℃
  • 구름많음울산 32.3℃
  • 구름많음광주 31.0℃
  • 구름많음부산 29.6℃
  • 흐림고창 31.5℃
  • 구름많음제주 32.5℃
  • 흐림강화 25.3℃
  • 흐림보은 30.5℃
  • 구름많음금산 31.3℃
  • 구름많음강진군 31.6℃
  • 구름많음경주시 33.3℃
  • 구름많음거제 28.4℃
기상청 제공

굿모닝! 음악한잔 어때요

고양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Ⅱ’ 26일 첫 스타트
오전 11시의 여유… 쉽고 재미있는 해설도 곁들여
장윤성 지휘·프라임필과 피아니스트 김용배 협연

 


2009년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고양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가 더욱 재밌고 알찬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2009 마티네 콘서트’는 총 5회로 2월, 4월, 6월, 8월 10월의 아침을 편안한 클래식으로 재치있는 해설과 더불어 국내 정상금 연주자들이 수준있는 음악으로 채워줄 예정이다. 2009년의 마티네콘서트의 레퍼토리는 짜임새와 테마를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다.

오는 26일 오전 11시에 첫 문을 여는 이번 콘서트는 장윤성 지휘자와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김용배 피아니스트가 이들과 협연을 펼친다.

2월 탄생 200주년을 맞은 작곡가 멘델스존의 음악으로 마티네의 첫 시작을 알리는 것.

이들은 멘델스존의 탄생 200주년인 올해 멘델스존의 명곡들과 그 동안 쉽게 연주되지 않았던 작품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재발견을 한다.

멘델스존의 아름다운 서곡 중 유명한 ‘한여름 밤의 꿈’부터 한 폭의 풍경화와 같다는 평가를 받는 ‘핑갈의 동굴’, 상쾌한 바람 같은 ‘고요한 바다와 즐거운 항해’ 서곡 등 멘델스존의 주요 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가 마련된다.

이외의 ‘2009년 마티네 콘서트’는 베토벤, 브람스, 슈베르트, 라흐마니노프 등 위대한 음악가의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와 최고의 팝그룹 아바의 히트곡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편곡했다. 더불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 슈베르트의 ‘뮤즈의 아들에서 방랑자’, 가을에는 러시아 로망스와 라흐마니노프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콘서트의 출연진은 바리톤 최현수, 베이스 남완, 피아니스트 김용배, 김태형, 서혜경, 이혜전, 첼리스트 박경숙, 신상원, 트럼페티스트 안희찬, 클라리네티스트 오광호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가 무대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2009 마티네 콘서트는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클래식도 얼마든지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관람료 전석 1만 5천원. (문의 : 고양문화재단 1577-7766)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