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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아우른 ‘눈높이 무대’

어린이 체험 콘서트 ‘귀뚜리의 음악여행’
인천종합문예회관서 내달 14·15일 공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2009년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창작음악동화와 음악 감상교육 체계를 무대 위에서 재구성한 독특한 체험 음악회, EDU-Concert ‘귀뚜리의 음악여행’가 다음달 14일부터 이틀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독창적인 음악회로 주목 받아 온 ‘귀뚜리의 음악여행’은 새로운 관점에서 제작한 EDU-Concert로 초등학교 7차 음악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 체계를 음악과 영상, 신체놀이, 리듬놀이 등을 결합시켜 전혀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선보인다.

KBS 국악대상,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의 작곡가 신동일과 음악교육가 최정현이 직접 개발한 독특한 음악 감상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시킨 이 공연은 주인공 귀뚜리와 한 어린이가 환상의 세계 속에서 여러 가지 음악적 체험을 해 나간다는 줄거리다.

특히 관객들에게 ‘붐워커’라는 특이한 타악기를 나눠주고 출연자와 함께 연주해 보는 ‘동요와 리듬 매트릭스 놀이’, 클래식 음악의 구조를 재미난 이야기와 결합시켜 감상 훈련을 하도록 하는 ‘음악 생각’ 등은 어린이 음악 교육의 새로운 방법을 무대 위에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주인공이 내는 퀴즈를 맞추면 선물을 주기도 하고 관객이 주인공의 ‘변신’을 돕는 결정적 역할을 하는 등 공연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의 참여 없이는 진행될수 없는 공연이다. 무대와 객석이 보다 긴밀하게 교감하면서 즐거움과 배움의 마당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연인 것. EDU-Concert ‘귀뚜리의 음악여행’은 무대공연과 음악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로 음악과 문학, 영상과 체험 학습이 동시에 펼쳐지는 공연이다. 관람료 1만5천원.(문의:032-420-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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