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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몸짱 다이어트

김명|더난출판사|196쪽|1만2천원.


서울대 전공의 ‘김코치’의 청소년을 위한 다이어트 비법서. 청소년들은 복잡한 것은 질색하고, 쉽고 간편하게 살을 빼고 싶어 한다. 이 책은 이런 청소년들을 위해 지은이만의 아주 간단한 4-step 비법을 중심으로 꼭 필요한 핵심 정보만 담았다. 이 방법만 100일 동안 따라하면 살은 무조건 빠지고 다이어트는 반드시 성공한다.

또한 본문에는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인 멘토와 멘티가 나온다. 멘토(김코치)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똑똑하게 음식을 먹는 방법, 쉽고 간편하게 운동하는 방법 등을 멘티(독자)에게 가르쳐준다.

필적은 말한다

구본진|중앙books|352쪽|1만7천원.


주로 조직폭력, 마약, 살인 등 강력범죄 수사를 담당한 저자는 특히 역사 인물에 관심이 많아 항일운동가들의 삶의 궤적을 추적하던 중 그들의 글씨에 특별한 흥미를 갖게 되었고, 글씨 수집과 함께 필적학 지식을 쌓았다. 지금까지 수집한 글씨 작품만 1천여 점. 특히 항일운동가 4백여 명, 친일 인사 1백5십여 명의 글씨를 소장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 독보적이다. 저자는 다년간의 범죄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필적학 지식을 기초로 수집한 항일운동가와 친일파의 글씨 유형을 분석해 이 책을 썼다.

춘천, 마음으로 찍은 풍경

박찬일,최수철,한명희|문학동네|340쪽|1만3500원.


소설가 오정희, 전상국, 최수철, 시인 오세영, 유안진, 신달자, 문학평론가 최동호 등 29명의 문인이 춘천을 테마로 쓴 산문을 모은 산문집. 문단의 내로라하는 절창의 시인들과 걸출한 이야기꾼들이 풀어내는 춘천의 기억은 저마다의 가슴속에 숨어 있던 그 뜨겁고도 아스라한 청춘의 한 시절을 생생하게 불러낸다.

책에는 춘천의 어제와 오늘을 가로지르는 문인들의 애틋한 추억담과 함께, 문인들의 마음 속에 담긴 춘천 각지의 명소와 명물들이 소개되어 있다.

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

마르틴 그레이|21세기 북스|517쪽|1만5천원.


최악의 시대에 태어나 100명이 넘는 일가친척을 잃고 홀로코스트에 홀로 살아남은 저자 마르틴 그레이가 자신의 고통, 자신이 치뤘던 전쟁, 비극, 박해, 생존에 향한 투쟁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금은 생명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마르틴 그레이의 생존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1939년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한 후, 10대 소년이었던 마르틴은 혼란스러워진 세상에서 숱한 고초를 겪는다. 일가친척 110명은 홀로코스트로 모두 죽임을 당했지만 그는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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