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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신앙·경제적 부흥기회 되찾아야

기독교대한감리회, 3·1절 90주년 기념예배
경기연회 위원 등 2백여명 참석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시 제암리 제암감리교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3·1절 90주년 기념예배’를 열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예배는 경기연회 실행위원과 교계 지도자와 제암리교회 교우들 약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경기연회 정판수 감독은 “우리는 고난을 당한 민족인 만큼 성숙한 민족의식을 가지고 성장 가도를 달려서 신앙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부흥의 기회를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박수남 장로), 순국 유가족을 위하여(소석수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와 경기연회를 위하여(김태욱 목사) 기도했다.

또 ‘독립선언서’ 전문 낭독 후 참석자들은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만세 삼창을 통하여 90년 전 만세운동의 현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제암리교회 강신범 목사는 ‘제암리교회 역사보고’를 했다.

제암리교회는 국가 문화유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화성시 문화유적기념관이 함께 세워져 있어 성도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매주 월요일(정기휴관일)을 제외한 주 6일 관람이 가능하다.

강 목사는 “현재 교회 및 사회단체,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단체 관람을 많이 하고 있다”며 “특히 개교회에서 관심을 갖고 ‘제암리교회 역사탐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면 신앙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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