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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맛보는 ‘상큼한 공연’

모닝 콘서트 ‘오페라 라트비아트’
내일 오전 11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지난 한 해동안 분주한 일상에서 아침의 여유를 선사해 왔던 의정부예술의전당 모닝콘서트가 올해에도 변함없이 관객들 곁을 찾아온다.

이번 모닝콘서트는 “오페라 향연 속으로 ‘라트라비아타’”라는 주제로 오는 10일 오전 11시에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라트라비아타’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브런치 오페라로 제작한 ‘라 트라비아타’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로 새봄 아침,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비올레타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축배의 노래’, ‘아 그이였던가?’, ‘언제나 자유롭게’, ‘프로방스, 네 고향’ 등 관객에게 매우 친숙한 아리아로 특히 오페라를 접하지 않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모닝 콘서트는 가사의 분주한 일상으로 문화생활을 향유하기 힘든 주부들에게 오전시간의 공연을 제공함으로서 그들에게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런치석은 공연이 끝난 후 의정부예술의전당 지하에 있는 이태리풍의 분위기 있는 정통레스토랑에서 진한 커피한잔과 퓨전메뉴가 곁들여진 식사를 연주자들과 함께하며 관객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연주자들의 삶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들과 함께 진행돼 관객들이 음악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다.

한편 2009년 모닝콘서트는 가곡, 오페라, 재즈, 클래식, 국악 등 작년보다 좀더 다양한 장르 구성으로 꽃별, 양성원, 엄정행, 박종훈 등 지명도 있는 아티스트를 섭외했다. 관람료 전석 1만원.(문의:031-82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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