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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내달부터 영적 대각성 운동

한기총 창립 20주년 기념
전국 200 여곳 돌며 집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가 4월 부터 전국 200여 곳을 돌며 집회를 여는 ‘영적 대각성 운동’을 시작으로 창립 20주년 기념사업을 본격화 한다.

한기총 창립20주년기념행사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 주요 조직 구성이 완료된 직후 가진 첫번째 회의에서 각 본부별로 구상하고 있는 ‘영적 대각성 운동’ 1차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적 대각성 운동’은 대부분의 행사가 서울로 집중돼 있던 것에서 탈피해 영적대각성운동이 지역곳곳으로 퍼져나가도록 지역별 연중대회로 기획돼 각 지역 본부장들에게 권한이 위임됐다.

기독교문화예술진흥본부는 오는 12월 20주년 기념대회때 전야제 형식으로 축제를 마련키로 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무용제, 음악제 등 세 가지 문화제로 나누어 진행하기 위해 교회 측과 협의중이다.

또 국내주요유적지본부는 용산국립중앙박물관 기독교 부스 마련과 문화재청이 기독교 유적에 보다 깊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장애인복지본부는 올 한 해를 한기총이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하나 되고 봉사·협력해 나갈 수 있는 본격적인 계기를 만들기 위해 국내 장애인 단체들과 협력해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이번에 제안된 계획안에 대해 시행 가능성과 세부적인 방안들을 검토, 수정·보완해 오는 27일 대전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계획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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