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지난 27일 대청소의 일환으로 숨은 자원(헌옷, 가방, 구두 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거된 헌 옷은 각 가정의 장롱을 지키고 있던 헌 옷 등을 수집하여 새마을 부녀회가 일괄 수거하였으며 약 1.5톤의 헌 옷, 구두, 가방, 이불 등이 수거되었다.
마을주민들이 기부한 헌 옷 등 판매수익금 전액은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 원명숙 총회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때에 작은 정성을 모아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고, 마을주민 모두가 좋은 일에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줘서 고맙다”며, “새마을 부녀회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실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