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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창’에 녹아든 희로애락’

수원시향 정기연주회 13일 道문화의전당
하이든 첼로협주곡 첼리스트 송영훈 협연

 

차이코프스키가 교향곡 6번 나단조 작품 74 ‘비창’을 작곡할 시절 어느 편지에 쓴 내용으로 그의 삶의 희노애락이 담겨져 있다.

차이코프스키의 삶이 묻어있는 ‘비창’이 수원시립교향악단에 의해 연주된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9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나단조 작품 74 ‘비창’,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다장조와 20세기 미국 작곡가인 사무엘 바버의 ‘셸리의 한 장면을 위한 음악 작품 7’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다장조는 비엔나 학파의 하이든의 우아한 선율이 넘치는 곡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첼리스트 송영훈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송영훈 첼리스트는 감성과 자유, 순수함이 드러나는 첼리스트로 프랑스, 영국,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세계 다수지역에서 초청 연주했다.

더불어 지난 2001년 8월 대통령상 수상, 2001년부터 2002년까지 문화대사를 했으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꽃내음 나는 4월, 싱싱한 상쾌함 속에 펼쳐지는 가슴 고동치는 오케스트라의 소리가 춘곤증을 이겨내고 일상의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좌석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으로 예매는 전화 예매 및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을 통해 가능하다.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은 다양한 혜택과 함께 할인(20~30%)으로 예매(4매한)를 할 수 있다.

한편 제190회 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는 진양혜 방송인이 콘서트 가이드로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정통 클래식 연주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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