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
  • 흐림강릉 24.7℃
  • 서울 25.5℃
  • 흐림대전 26.8℃
  • 흐림대구 27.0℃
  • 구름많음울산 25.4℃
  • 흐림광주 26.4℃
  • 흐림부산 25.1℃
  • 흐림고창 27.6℃
  • 흐림제주 28.1℃
  • 흐림강화 23.7℃
  • 흐림보은 25.2℃
  • 흐림금산 26.6℃
  • 흐림강진군 26.0℃
  • 구름많음경주시 25.5℃
  • 구름많음거제 25.8℃
기상청 제공

안성시 다르지만 같은 우리 하나되어

장애인의날 기념식 1500여명 참석 성료
장애인 복지증진 기여 유공자에 장학금 등 전달

 


안성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7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제29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앞 당겨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안성시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하루를 즐겼다.

또 이동희 안성시장을 비롯한 시 관내 기관ㆍ단체장들도 대거 기념식에 참여,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안성시지회 여운천 회장은 기념사에서 “장애인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세상이라면 누구나 다 편한 세상이며 그러기 위해선 편협 되지 않은 시선으로 장애인을 바라보는 사회적 의식개혁과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매우 중요”하며 “장애인 당사자의 자립의지와 감시가 큰 역할이 됨“을 강조하였다.

이어 이동희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은 아직도 열악한 것이 사실”이라며 “장애인들의 복지요구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권익 보호 등에 앞장 선 유공자 41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및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장터마당에서는 2부 행사인 어울 마당의 각 종목별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이 마련되어 이날 하루 장애인들은 마음껏 즐기면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뜻 깊은 어울림의 장이 되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