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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소리

황명찬|지혜의 나무|263쪽|1만2800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교란 무엇일까’를 생각하는 독자들에게 그에 대한 답을 알려주는 불교 입문서 ‘소리없는 소리’가 출간됐다. 불교하면 난해하고 어렵다고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30여 년간에 걸친 불교공부를 접목해 불교를 에세이나 소설처럼 읽기 쉽게 풀어낸다. 더불어 구약성서 창세기의 ‘선악과’를 따먹기전을 ‘피안’, 따먹은 후를 ‘차안’으로 설정해 성명, 비유와 옳고 그름을 인용해가며 불교의 핵심을 인반인이 알기 쉽게 정리했다.

홍차, 느리게 매혹되다

최예선|모요사|356쪽|1만3800원.

홍차를 끓이는 룰에서부터 크리스마스나 허니문 등 특별한 날에 즐기는 홍차에 이르기까지 홍차를 둘러싼 소소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저자는 찻잎의 세부적인 명칭이나 도쿄, 파리, 런던의 유명 티룸과 티숍을 방문한 아기자기한 경험까지 자신의 티 라이프(Tea Life)를 세세하게 기록해 담아 냈다. 이 책은 ‘겨울에서 봄으로’에서부터 ‘다시 겨울’까지 5부로 구성돼 다양한 홍차의 맛과 홍차를 우아하게 즐기는 방법을 알려준다.

왜 사람은 첫 눈에 반할까

발레리 화이트 외1명|21세기북스|304쪽|1만3천원.

이 책의 저자는 이 원인과 해답을 ‘첫인상’에서 찾는다. 사람들은 상대방의 몸짓, 시선, 대화 방식 등 첫 만남에서 얻은 제한적인 정보를 ‘첫인상’이라는 필터를 통해 받아들인다. 그리고 이는 지속되는 기억으로 작용한다. 때문에 상대방의 첫인상이 좋았던 경우와 그렇지 않았던 경우, 또 인상적이었던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따라 상대방에 대한 인식과 판단에 차이가 발생한다. 좋은 첫인상을 만드는 데 필요한 핵심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안내한다.

처음 만난 다섯 남녀가 유럽에 갔다

배재문|부즈펌|492쪽|1만9천원.

처음 만난 다섯 남녀가 유럽에 갔을 때 일어난 116가지 에피소드를 37일 동안 유럽 7개국을 드라이브하는 일정으로 풀어놓은 책. 귀여운 일러스트로 재탄생한 일행들의 모습과 이들의 통통 튀는 대화는 독자로 하여금 여행 에세이를 읽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일행들이 방문했던 관광명소에 대한 정보와 풍부한 사진을 수록해 읽는 이로 하여금 유럽여행의 설렘과 기대를 한껏 부풀릴 수 있게 했다. 일행들의 여행수첩에는 추천 여행지와 추천 관광 상품 등에 대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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