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범정부적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6월1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 사업비 55억6천300만원으로 815명을 모집하며 신청접수는 주소지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오는 22일까지 접수하면되고 접수기간 이후도 수시로 접수가 가능하다.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실시되는 희망근로는 1일 8시간(오전9시~오후6시) 주5일근무로 임금은 25일 근무시 현금과 일부 상품카드(50~30%)로 월 83만원이 지급되며 교통·간식비 3천원은 별도 지급된다.
희망근로는 ▲환경정비 ▲꽃길조성사업 ▲옥외광고물정비사업 ▲등산로정비사업 ▲인감전산화사업 ▲자료전산화 정비사업 ▲복지시설도우미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군별로 희망사업 3개씩을 신청 받아 1순위 신청사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배치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선발점수표에 의해 점수부여 후 점수의 합산이 최고점인 순서에 따라 선발되며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 재산 1억3천500만원 이하인 경우 우선 선발된다.
신청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납입영수증을 지참,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접수창구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후 신청·접수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