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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평화의 시작은 참 가정”

문선명 총재 자서전 출판 기념회 개최

‘모든 사랑과 평화의 원천인 가정을 사랑하십시오’

‘문선명 선생 출판기념회’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국내외 귀빈 3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 문선명 총재(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는 지난 3월 회고록 형식의 자서전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김영사 펴냄)를 출간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행사는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곽정환 회장의 환영사, 이철승 이사장과 알프레드 모이지유 전 알바니아 대통령의 축사, 각국 축하영상메시지, 이상주 전 교육부총리의 북 리뷰, 연기자 김상순·엄유신의 꽃다발 증정, 문선명 총재의 특별강연, 박은주 김영사 대표의 한정본 증정, 저서기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 총재의 이번 출판기념회는 그가 생애 첫 공식기자회견 자리였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세계평화를 위해 사람을 사랑하고 가정을 사랑해야 한다”면서 “세계평화운동을 펼치려면 우선 참가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총재의 자서전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에는 그의 어린시절과 서울과 도쿄에서 수학한 과정, 한국전쟁 중 부산 천막교회에서 신자를 모은 과정 등이 담겼다. 또 마흔 살이 되던 1960년 23세 연하인 한학자 여사와 결혼한 과정을 비롯해 가정생활과 가족사도 포함됐다.

또 밥이 사랑이다(1장)를 시작으로 눈물로 채운 마음의 강,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사람, 우리의 무대가 세계인 이유, 참된 가정이 참된 인간을 완성한다, 사랑하면 통일이 됩니다, 한국의 미래 세계의 미래 등 7장으로 구성됐다.

문 총재는 이어 “이번 자서전에는 내 생애의 84%만 담겼고 16%는 아직 더 써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출판기념회 이후 이어진 특별강연에서도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책 1000여 권이 더 남아 있다”며 의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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