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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티아고 수혈…부진탈출 노려

브라질 장신 공격수 영입
에두와 투톱 팀활력 기대

프로축구 K-리그 정규리그에서 올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한 채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수원 블루윙즈가 부진 탈출을 위해 브라질 출신 장신 공격수 티아고(32)를 영입했다.

수원은 1일 “에두와 투톱 스트라이커로 호흡을 맞출 공격수 티아고를 6개월 임대 조건으로 영입했다”며 “침체된 팀 공격력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93㎝의 장신 스트라이커인 티아고는 지난 2000년부터 선전 핑안(중국)에서 세 시즌을 뛰면서 88경기에 출전해 44골을 터트렸고, 이후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 상하이 유나이티드(중국·현 상하이 선화) 등 아시아 무대에서 주로 활약했다.

티아고는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지난해 임대 선수로 뛰면서 정규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10골을 넣었다.

수원은 “지난 보름 동안 티아고를 팀훈련에 합류시켜 테스트를 해보고 나서 임대를 결정했다”라며 “장신임에도 비교적 몸놀림이 빠르고 결정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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