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수원시체육회)가 2009 스포츠토토배 한·일 실업탁구정기전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남수는 16일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꿈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개인전에서 일본의 도끼요시 유이찌를 3-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박미영(삼성생명), 석하정(대한항공), 강미순(대우증권)이 팀을 이룬 한국A팀이 일본A팀을 3-1로 꺾었지만 임소라(서울시청), 신아름(안산시청), 정소연(수원시청)이 한 팀이 된 한국B팀은 일본B팀에 0-3으로 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