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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배구 3연승 현대건설 조1위 준결 진출

김수지·윤혜숙 활약… 태국 타이베브 3-0 격파

‘돌아온 우승 청부사’ 황현주 감독이 이끄는 수원 현대건설이 2009 부산 IBK 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 여자부에서 3연승을 달리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현대건설은 2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여자부 B조 경기에서 센터 김수지(20점)와 레프트 주포 윤혜숙(13점)의 활약을 앞세워 태국의 타이베브를 3-0(25-18 25-23 25-9)으로 완파했다.

윤혜숙의 퀵오픈과 박경낭의 서브 에이스 등으로 가볍게 첫 세트를 따낸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 잠시 방심하다 중반까지 3점 차이로 끌려갔지만 베테랑 한유미의 서브가 잇따라 꽂히면서 다시 리드를 잡고 김수지의 이동공격이 불을 뿜어 세트 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3세트에서는 10점차 이상 리드를 이어가며 자유자재로 상대 코트를 맹폭해 9점만 내주고 완승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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