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9일 제1차 전무이사 및 사무국장 회의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각 종목 감독, 코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회는 이날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50여일 앞둔 시점에 4연패 달성을 위한 대책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 뒤 ▲도핑교육 ▲선수단 상해보험가입 보고 ▲강화훈련 점검 등 대회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했다.
특히 금메달 60만원, 은메달 40만원, 동메달 30만원이던 메달 시상금을 조정해 금메달은 100만원으로 인상하고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50만원과 10만원으로 낮춰 금메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입상종목 감독 및 코치에 대해서도 시상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한성섭 사무처장은 “도의 종합우승 4연패를 저지하기 위해 서울시가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는 등 도전이 만만치 않다”며 “하지만 우리 선수단이 하나로 똘똘 뭉쳐 기필코 4연패를 달성해 경기도민에게 보답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