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25.6℃
  • 흐림강릉 29.7℃
  • 구름많음서울 26.8℃
  • 구름조금대전 26.8℃
  • 맑음대구 28.9℃
  • 맑음울산 28.4℃
  • 구름많음광주 26.6℃
  • 맑음부산 27.6℃
  • 구름많음고창 26.5℃
  • 맑음제주 28.5℃
  • 구름많음강화 24.8℃
  • 맑음보은 24.6℃
  • 맑음금산 26.1℃
  • 맑음강진군 25.5℃
  • 맑음경주시 26.4℃
  • 맑음거제 26.6℃
기상청 제공

전국씨름선수권 역시 ‘형만한 아우없네’

이용호·이승호 형제 일반부 1·2위
용인대, 경남대에 무릎 단체전 銀

이용호와 이승호(수원시청) 형제가 제63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일반부 개인전에서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용호는 12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용잡급 결승에서 동생 이승호를 맞아 덧걸이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역사급에서는 우형원(용인백옥쌀)이 차승진(의성군청)을 맞아 어깨몰아치기로 제압하고 역사급 최강자로 올라섰고 장사급에서는 정원식(안산시청)이 서수일(증평군청)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청장급에서는 정창진(용인백옥쌀)이 김수호에게 밀어치기로 패해 아쉽게 2위에 올랐다.

이밖에 경장급에는 박현옥(수원시청)이 소장급 이재안(용인백옥쌀), 용사급 이태중(용인백옥쌀)이 각각 3위에 올랐다.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용인대가 경남대를 맞아 1-4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용인대는 첫째판과 둘째판, 세째판에 박민규와 남궁선, 박동휘가 김성희와 노명식, 이님섭에게 뒤집기와 배지기, 밀어치기로 내리 세판을 내줬다. 네째판에서 추양옥이 상대 홍승원을 맞아 배지기로 한판을 따내며 추격에 나섰지만 다섯째판에 양세형이 남원택에게 들배지기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인천 인하대와 경기대는 용인대와 경남대에게 0-4, 3-4로 패해 단체전 3위에 올랐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