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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기자의 쾌유를 빕니다”

경기신문지회, 모금액 700여만원 전달

한국기자협회 경기신문지회는 A형 간염으로 병원이 입원해 혼수상태에 빠졌던 본사 정치부 오영탁 기자를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벌여 700여만원을 오 기자 가족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신문지회는 지난 1일부터 사흘동안 본사 및 지역담당 기자와 임원 및 업무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오 기자 돕기 성금 모금에 나섰고 81명이 모금활동에 참여해 총 702만원을 모금했다.

경기신문지회는 이 모금액을 7일 오후 오영탁 기자의 부친에게 전달하고 오 기자의 쾌유를 빌었다.

지난달 27일 A형 간염으로 아주대병원에 입원했다가 30일 오전 갑작스럽게 혼수상태에 빠져 중환자실로 옮겨진 뒤 사경을 헤매던 오 기자는 31일부터 혈장투석과 약물치료를 받아왔다.

오 기자는 경기신문지회가 성금모금을 시작한 다음날인 2일 의식이 회복돼 현재는 간단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아졌지만 당분간 중환자실에서 혈장투석을 계속 받아야 한다.

병원 측은 “오 기자가 한때 간이식을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지만 혈장투석으로 고비를 넘겼다”며 “당분간 중환자실에서 상태를 지켜본 뒤 간 수치가 안정되면 일반 병실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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