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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엮은 소소한 일상

박수영 두번째 개인전 19일까지 수미관

 


박수영 작가의 두번째 개인전이 수원미술전시관 제2전시실(13~19일)과 경기도 교원복지센터 전시실(19~26일)에서 잇따라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소소한 일상에서 벌어지는 작은 이야기들을 엮어 그 내면에 있는 삶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하는 작품이 주류를 이뤄 작가의 내면을 그대로 드러냈던 첫번째 전시와는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특히 작가가 선택한 물체를 보면 일상생활에서는 쉽게 지나칠수 있는 빨랫줄과 그릇이다. 그리고 그 물체들을 그림자로 엮어 작가의 삶속을 마음껏 표현했다.

더불어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눈으로 보이는 물체들이 작가의 눈을 통해 어떠한 것이 진정한 현실이고, 눈에 보이는 현상과 그렇지않은 것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고 받아 들여야 할지 관객들에게 묻고 있다.

그 물음을 통해 우리가 쉽게 지나쳐 가는 삶속에서 소소한 일상을 느껴 보는건 어떨까.

한편 지난해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첫번째 개인전을 갖은 박수영 작가는 현재 광명공업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며 신미술협회 추천작가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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