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무료 온라인 강의가 실시된다.
인천시는 지난 1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디지털대학교와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온라인 무료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은 누구나 인터넷(http://ecamp.kdu.edu)에 접속한 뒤 회원으로 가입하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지원은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몽골어, 영어, 태국어 등 7개 언어로 개발돼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구성원도 모국어로 쉽게 설명을 들으면서 학습할 수 있다.
특히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선택해 학습이 가능하도록 강사의 음성 설명과 자막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