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노는 토요일)라고
손주들 셋 데리고
작은 아들네가 왔다.
오랜만에
만난 것도 아닌데
집안이 화기애애하고
살맛이 난다.
식구들 함께 있어 좋고
따뜻한 밥 챙겨
오순도순 들면서 이야기하니
하루가 즐겁다.
늘 건강함으로
변함없이
뜨락의 만개한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가족들 웃음소리
시인 소개 : 경기 용인 출생, <한국문인>으로 등단,
시집 ‘아버지의 눈물’ 외 다수, 경기시인협회 회원,
국민포장·여성부 장관상 수상
시인 소개 : 경기 용인 출생, <한국문인>으로 등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