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월)

  • 흐림동두천 25.7℃
  • 구름많음강릉 30.9℃
  • 흐림서울 27.2℃
  • 구름많음대전 26.8℃
  • 맑음대구 26.7℃
  • 구름조금울산 28.2℃
  • 구름많음광주 26.3℃
  • 구름조금부산 26.5℃
  • 구름조금고창 26.7℃
  • 구름조금제주 27.0℃
  • 흐림강화 26.0℃
  • 맑음보은 24.1℃
  • 맑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5.3℃
  • 구름많음경주시 25.7℃
  • 구름많음거제 26.7℃
기상청 제공

[영화] 상상 그 이상 더욱 강해졌다

1편 보다 풍성한 캐릭터 대거 등장 눈길
뱀파이어·인간 두고 벌이는 판타지 액션
트와일라잇 두번째 이야기: 뉴문 /12월 3일 개봉

‘트와일라잇’의 두 번째 이야기 ‘뉴문’이 차원이 다른 거대한 서사 판타지 액션으로 올 겨울 전 세계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뉴문’은 인간소녀 벨라와 뱀파이어 에드워드를 중심으로 그들을 파괴하려는 볼투리가(家)와 뱀파이어로부터 인간을 지키는 늑대인간 퀼렛족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전편인 ‘트와일라잇’의 후속작이지만 전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 캐릭터가 대거 등장해 훨씬 더 거대하고 웅장한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능력을 가진 뱀파이어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 분)는 인간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자신 때문에 위험해지자 냉정하게 그녀를 떠난다.

이제 벨라를 지키는 것은 오랜 친구 제이콥(테일러 로트너 분). 하지만 제이콥은 뱀파이어와 적을 이루는 늑대인간 ‘퀼렛족’의 일원으로 벨라와 에드워드를 떼어놓고자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벨라는 자신이 위험한 사고를 당할 때마다 에드워드의 환영이 보인다는 것을 알고 급기야 절벽에서 떨어지는 무모한 행동을 한다. 그리고 이 사건은 누구도 예상치 못할 결과를 초래하는데….

영화는 뱀파이어 왕족인 볼투리가(家)의 본거지 이탈리아는 대규모 인원과 고전스타일을 되살린 배경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할 예정이다.

이곳은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역의 오래된 벽돌도시, 몬테풀치아노는 르네상스 건출물과 중세 유적지로 유명한 곳으로 벨라와 에드워드의 목숨을 건 재회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 도시는 소설 속 등장하는 도시의 이미지를 완벽히 살리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 끝에 결정된 곳으로 볼투리가(家)의 성 내부 역시 투스카니의 많은 교회와 성당에서 볼 수 있는 하얀 대리석을 사용해 풍요로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 이처럼 볼투리로 대표되는 고풍스럽고 웅장한 스케일과 함께 뱀파이어 최대 적수인 늑대인간으로 대표되는 할리우드 최첨단 특수효과가 관객들의 시도를 압도하고 로케이션 뿐 아니라 영상의 기술적인 면에서도 ‘트와일라잇’보다 진보한 면모를 선보인다.

또 전작이 신개념 뱀파이어 캐릭터를 감각적이고 빠른 액션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면 ‘뉴문’은 소설 속에서만 상상했던 거대한 늑대의 변신과 액션들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은 12월 3일.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