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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보건소의 ‘문화 리모델링’

道미술관, 네번째 ‘한뼘갤러리’ 3일 오픈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3일 오후 2시에 안산시 단원보건소에 ‘한뼘갤러리’를 오픈한다.

경기도미술관은 많은 인구가 드나드는 지하철역의 일부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친근하고 쉽게 현대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지하철 4호선 상의 미술관 인접역들에 한뼘갤러리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제4호로 오픈하게 되는 단원보건소 한뼘갤러리는 박미나, 사사(Sasa), 슬기와 민(최성민과 최슬기)으로 이루어진 미술프로젝트 그룹 에스엠에스엠(SMSM)의 참여로 진행됐다.

작가들은 시민의 건강보건 향상을 목표로 하는 장소의 특수성을 고려해 ‘건강과 색채’를 주제로 도출했고, 긍정, 희망, 기쁨의 에너지를 유발하고 휴식의 효과를 주는 색채들을 선별해 보건소 메인 로비와 영유아접종실 전체를 재구성했다.

단원보건소 한뼘갤러리 개막행사는 3일 오후2시부터 진행, 인디밴드 ‘루드’의 미니공연과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가 배양한 사회적 기업에서 진행하는 컬러 푸드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한편 경기도미술관의 한뼘갤러리는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인 현대미술 작품들을 설치하여 일반에 선보이는 전시 공간이자 경기도미술관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창구로 기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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