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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내 제조업체 46% 경기도行

2005년~11월 현재 남동구 94개사 최다
태스크포크 구성 도시계획 변경 예정

최근 5년간 인천을 떠난 제조업체의 절반 가량이 김포, 부천, 화성, 안산 등 경기도로 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인천시가 2005년부터 지난달까지 인천에서 다른 지역으로 회사를 옮긴 227개 제조업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전지는 경기도가 104개사(45.8%)로 가장 많고 서울 12개사(5.2%), 충남 11개사(4.8%), 충북 4개사(1.8%), 강원 4개(1.8%), 미확인 85개사 등으로 조사됐다.

연도별 이전 업체 수는 2005년 37개사, 2006년 36개사, 2007년 64개사, 지난해 38개사, 올해 52개사로 집계됐다.

제조업체가 가장 많이 떠난 지역은 남동구 94개사(41.4%), 서구 69개사(30.3%), 계양구 18개사(7.9%)의 순이고, 이전 사유별로는 공장 이전 119개사(52.4%), 회사 사정 49개사(21.6%), 공장 폐업 41개사(18%)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경제통상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도시재정비와 도시계획 변경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해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공장들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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