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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인천시, 2년 연속 ‘최우수’

53가구 돌봄·휴식지원 프로그램 운영

전국 16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중인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의 보건복지가족부 평가에서 인천시가 2년 연속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장애인정책은 장애 당사자의 자립·생활안정·사회활동 지원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 장애아 가족을 위한 지원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인천장애인부모회와 연계, 장애아를 둔 가정 53가구에 연간 470시간의 돌봄서비스와 160명이 참여하는 휴식지원프로램 운영 등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장애아를 둔 가정에 일정한 교육을 수료한 ‘돌보미’를 파견, 장애아를 일정시간 양육하는 ‘장애아 돌봄 서비스’와 가족 관계 회복을 위한 가족캠프 등 휴식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상시적인 장애아에 대한 돌봄 부담을 양육자로부터 경감시켜 양육자가 병원치료·집안의 경조사 참여 등의 일상생활 영위할 수 있는 등 가족간의 갈등을 해소하는데 높은 만족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8천500만원을 추가로 확보·지원, 장애아 돌봄서비스 시간을 확대하는 등 양질의 양육서비스를 제공, 보건복지가족부의 현장 및 서면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장애아를 둔 가정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고 및 행복 추구를 위해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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