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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생 보듬기 ‘피부에 와닿게’

푸드마켓 확대·산모도우미 지원 등 서민복지 강화
국비 6억9천800만원 증액 받아… 전국 최고액
올해 4천353명 지원… 지난해比 1천544명 ↑

인천시는 푸드마켓 추가설치를 비롯, 장난감 대여사업과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등 서민복지정책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시는 경기침체로 생활이 곤란한 저소득 시민의 식품구입비용 절약을 위한 식품기탁을 확대, 기부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운영 중인 푸드마켓 4개소를 올해 6개소를 증설하고 점차적으로 오는 2014년까지 총 24개소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시는 또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통한 가정방문 서비스도 확대 지원,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특히 전국 16개시·도에서는 광주를 제외한 14개 시·도가 출산가정 지원 국비예산이 축소된 반면 인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천544명분 6억9천800만원을 증액 받게 됐다.

따라서 시는 사업비도 지난해 2천809명의 12억8천500만원이던 지원규모를 4천353명분 19억8천3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올해 4천353명 대상자에 대해 2주(12일)간 산모·신생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출산가정지원금액은 셋째아 출산가정 산모·신생아 도우미서비스 5만96천원으로 국비 80%, 시비 20%로 지원되며 일반출산은 전국평균소득 50%이하인 가정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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