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사 순국 100주기를 기념해 ‘재단법인 안중근 바보 장학회’를 설립한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실버타운 유무상통마을은 최근 (복)오로지종합복지원 종사자 자녀 26명(고등학생 13명 대학생 13명)과 양성면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대학신입생 9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5천여만을 전달했다.
이 성당 방구들장 신부는 “장차 안중근 의사를 닮아 바보스럽고 우직하지만 사익보다는 공익을 도모하는 조국의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복)오로지 종합복지원의 유무상통마을은 2003년이후 매년 양성면 내 불우한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