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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중고생 학업성취 대폭 UP

전국성취도평가 中 국어 1위·高 과학 2위 등 높은 성적표
교과별 맞춤형 지도·인천 고유 ‘T&T’ 등 부단 노력 결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09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인천지역 중.고생들의 학업성취도 대폭 향상된 것을 나타났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수준학업성취도가 기초학력 미달 비율에서 중학교가 국어 교과에서 전국 1위, 고등학교는 과학교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고 중·고등학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 전체 기초학력 미달 비율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시교육청은 이처럼 인천의 기초학력 미달비율이 큰 폭으로 하강해 학력이 수직 상승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청과 일선학교의 치밀한 전략과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2월과 4월 전국 16개 시도별로 비교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와 수능성적이 언론에 공개된 직후부터 학력향상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고등학교 학력향상의 원인을 지난 2월 전국 성취도 평가 결과 발표와 4월 대수능 결과 공개 이후 ‘학력관리 종합추진계획’을 6월에 확정짓고 학교단위로 맞춤형 학력관리 시스템 구축, 우수학생에 대한 교과별 맞춤형 학습지도, 기초학력 미달학생들을 위한 인천만의 특색 사업인 T&T(Touch & Teach)제도를 실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력목표관리제를 통한 책무성 강화와 학력제고에 초점을 맞춘 장학활동, 교육청 차원의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 등도 주효했다”며 “관리자의 리더십과 교사들의 열정,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이 이같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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