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엄마정치’를 강조하며 여성표 공략에 나섰다.
심 예비후보는 지난 6일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주최한 ‘102주년 여성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여성의 선택으로 콘크리트 정치를 엄마 정치로 바꿔야 한다”며 고 말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지방선거가 있는 올해는 여성에게 더욱 의미심장한 해”라며 “이명박 정부는 일방주의와 토건주의로 국민의 삶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고 가장 큰 피해자는 우리 여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여성의 선택으로 우리 사회와 공동체를 바꾸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