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10일 돼지 생산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이 이번에 개발한 환기개선시스템은 어미돼지 1두당 연간 출하두수를 14마리에서 20마리로 증가시키는 효과를 갖췄다.
또 우리나라처럼 일교차가 큰 기후 변화에 알맞게 설계된 시스템으로 개방식돈사(폭10m, 길이 30m)측벽에 판넬을 붙였고, 돈사에 배기 팬(500mm, 5~6m 간격설치), 복도, 닥트 등을 설치해 환기를 자동화 시켜 주는 방법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