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의 제 5대 노동조합 지역본부장이 선출됐다.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31일 현 4대 지역본부장인 우종원 본부장이 노조원 다수의 지지를 얻어 제 5대 노동조합 지역본부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화성군 장안면 출신인 우 본부장은 지난 1984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했다.
우종원 본부장은 당선 소감에서 “3년 전 조합원들의 소중한 지지표로 당선됐는데 재당선 돼 기쁘다”며 “농어촌 공사가 도내 농업인들과 더욱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우 본부장은 이어 “공사 경기지역본부와 노동조합이 서로 협력해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합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 후생복지와 노사 상생을 위해 헌신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