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농업 기관이 농업기술 실용화 촉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경기대학교는 31일 실용화재단 회의실에서 전운성 이사장과 최호준 경기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농업기술 실용화 촉진을 목표로 지식재산권 가치평가 및 기술거래를 실시하고 이전기술의 사업화 지원과 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화, 전통주 교육 및 농촌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함께 벌이기로 했다.
또 이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데도 합의했다.
실용화재단 전운성 이사장은 “양 기관이 학술정보교류를 활성화 해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실용화 재단 측은 올해 내로 국공립 연구기관과 대학, 지자체, 농산업체 등 40개 분야별 전문기관과 MOU 협정을 체결해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