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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경지 토양 ‘종합건강검진’

“친환경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

도내 1만 1천여 필지를 포함 전국의 주요 농경지 10만 필지에 대한 종합건강검진이 실시된다.

농촌진흥청은 4일 토양의 산도와 유기물, 석회요구량과 유효 인산 등을 정밀 분석하는 토양검정사업을 이달부터 각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연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양검정 결과에 따라 농진청은 필지, 작목별로 토양 중화와 땅심을 높일 수 있는 적절한 시비 처방을 해당 농가에 내릴 계획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검사에서는 양분 불균형과 작물 생육불량 등의 사전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토양 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해당 농지의 흙을 채취해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할 경우에 한해 무료 혜택을 주기로 했다.

검정된 필지별 토양정보는 한국토양정보시스템인 흙토람(www.asis.rda.go.kr)으로 실시한 열람이 가능하다.

한편 농진청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 간 제주도에서 이번 검정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전국의 토양검정 관계 공무원 160명을 초청해 연찬회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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