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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특사경, 관련단체 간담회 의견 효율적 수사활동에 반영

인천특별사법경찰과(이하 인천특사경)는 각 관련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단속 및 수사활동에 반영하고 법질서 확립에 따른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인천특사경은 환경·식품·위생·보건 등 행정 분야의 법규위반 행위를 전담, 수사를 전담하는 기구로 지난달 팀에서 과로 확대 조직 개편됐다.

인천특사경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16일 시청 장미홀에서 한국음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장흥식 지회장을 비롯, 각 군·구 지부장 등 식품위생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시 사법보좌관 이중재 부장검사는 “Well-Being 붐과 함께 식품위생안전 및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반면 각종 식품 위해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과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천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안전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음식업 군·구 지부는 현재 단속 수사활동이 군·구 및 시 등 각 기관별로 이뤄지다보니 업소측면에서는 이중으로 단속을 받는 결과가 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종합 검토, 향후 수사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식품위생단체 뿐만 아니라 공중위생단체, 환경단체 등 각계각층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인류 명품도시 인천건설’에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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