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이 기초학력 향상과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을 위해 전문 학습상담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2026 1:1 맞춤 학습상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현재 가평지역은 학생의 정서 및 행동 문제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이 부족한 상황으로, 학교와 교사의 역량만으로는 지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운영하는 기초학습지원센터와 학습상담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학습상담지원단은 단순한 교과 지도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인지적·비인지적 학습 부진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우울, 불안, 동기 부족 등 정서·행동 영역까지 함께 진단하고 지원하는 통합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1학기에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3명의 전문 학습상담사가 관내 초·중·고등학생 52명과 1대1로 매칭됐다. 상담사들은 방과 후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학기당 20회기에 걸쳐 학습지도와 심리상담을 병행한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학습상담사를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난독증 등 특수 요인에 대한 이해와 학생 맞춤형 지도법, 상담 코칭 등을 주제로 한 역량 강화 연수와 사례 협의회를 매달 두 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연수와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정임 교육장은 “전문기관이 부족한 지역 여건 속에서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기초학력 보장과 공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개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