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0일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내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지정, 경기도 지원으로 올해 처음 개소하는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는 지난 2월 여성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동두천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시흥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등 경기도내 2개소가 지정됐다.
동두천시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는 동두천시 및 인근 시·군에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하게 된다.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는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적 차별 구조 및 열악한 사회 환경에 놓여 있는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기반을 강화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며, 장애여성 특성에 맞는 기초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또한, 여성장애인을 위한 임산부 건강학교, 여성장애인 자녀육아 전문 도우미 파견, 지역사회기관 연계를 통해 직업훈련, 건강·의료, 법률 및 취업알선 등 장애여성의 사회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한다.